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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빈서혁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11-04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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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PC·콘솔 게임을 즐기는 시대다. 고성능 기기가 없어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다양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화면 속 가상 버튼으로 캐릭터를 움직이고 공격하는 일은 여전히 불편하다. 작은 화면을 손가락으로 가리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4일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나노 컨트롤러'를 직접 사용해 보니 이러한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돼 만족도가 높았다. 작은 게임패드 하나를 연결했을 뿐인데 외부에서 게임을 즐기는 경험이 한층 편리해졌다. 특히 평소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클라우드 게임과의 궁합이 인상적이었다. 엑스박스 나노 컨트롤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역대 가장 작은 엑스박스 컨트롤러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가로 길이는 5인치(약 12.7㎝)를 조금 넘고 무게는 약 99g이다. 기존 엑스박스 무선 컨트롤러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크기는 작지만 기본적인 조작 기능은 유지했다. 아날로그 스틱 2개와 방향키, ABXY 버튼, 범퍼·트리거 등 총 18개의 표준 게임 조작 입력을 갖췄다. 스크린샷 촬영이나 게임 영상 녹화 등으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액션 버튼도 제공한다. 엑스박스 무선 연결과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했다. 엑스박스 콘솔을 비롯해 윈도우 PC, 안드로이드, iOS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마우스보다 가벼운 게임패드…클라우드 게임 활용도 높여 바다이야기게임예시 제품을 처음 손에 쥐었을 때 가장 놀라웠던 。은 무게였다. 평소 사용하는 컴퓨터용 마우스보다 가볍게 느껴졌다. 일반적인 게임패드와 달리 크기가 작아 가방에 넣어도 부담이 거의 없었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가지고 이동할 때 이러한 장。은 더욱 두드러졌다. 기존 게임패드는 게임을 위해 별도로 챙겨야 하는 주변기기라는 인상이 강했다면, 나노 컨트롤러는 가방에 상시 넣어두고 필요할 때 꺼내 쓰기 좋은 제품이다. 특히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엑스박스 게임패스의 클라우드 게임 기능과 결합했을 때다. 게임패스 클라우드 게임은 별도 고성능 PC나 콘솔 없이도 지원되는 게임을 인터넷으로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 게임은 원격 서버에서 구동되며 이용자가 사용하는 기기로 화면이 전송된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때 가장 불편했던 .은 조작이었다. PC·콘솔을 중심으로 설계된 게임은 화면 터치만으로 여러 동작을 수행하기 어려웠다. 가상 버튼을 누르는 동안 게임 화면 일부가 가려지는 문제도 있었다. 나노 컨트롤러를 연결하니 상황이 달라졌다. 양손으로 게임패드를 쥐고 아날로그 스틱과 물리 버튼을 활용할 수 있어 캐릭터 이동과 각종 동작을 조작하기가 한결 수월했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가릴 필요도 없었다.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과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의 차이가 느껴졌다. 모바일 바다이야기하는법 카페나 사무실처럼 게임을 위한 별도 장비가 없는 공간에서도 활용하기 좋았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꺼내고 컨트롤러를 연결하면 익숙한 게임패드 조작 환경을 갖출 수 있었다. 클라우드 게임 자체가 기기 성능의 제약을 줄여준다면, 나노 컨트롤러는 이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다만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하려면 지원되는 게임, 기기,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에센셜·프리미엄·얼티밋 등 클라우드 게임을 지원하는 구독 상품을 이용하거나 일부 무료 지원 게임을 선택해야 한다. 구독 상품에 따라 이용 가능한 게임과 플레이 시간에도 차이가 있다. 활용 범위는 클라우드 게임에 그치지 않는다. 노트북에서는 스팀을 통해 설치한 게임을 즐길 때도 유용했다. 비교적 낮은 사양으로 실행할 수 있는 인디게임이라면 사무용 노트북과 작은 게임패드만으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키보드와 마우스를 펼치기 어려운 공간에서 컨트롤러 하나로 조작할 수 있다는 .도 편리했다. 게이밍 노트북 이용자라면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고사양 게임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은 크기의 양면성…버튼 조작과 진동 부재는 아쉬워 물론 작은 크기가 장.으로만 작용하지는 않았다. 휴대성을 높인 만큼 조작감에서는 일정 부분 타협이 필요했다. 기자는 평소 손이 작은 편이지만 일부 버튼을 조작할 때 불편함을 느꼈다. 특히 상단의 LB·RB 범퍼와 LT·RT 트리거를 구분해 빠르게 눌러야 하는 상황에서는 손가락 움직임이 다소 어색했다 황금성주소 . 버튼들이 좁은 공간에 모여 있어 일반적인 게임패드처럼 자연스럽게 조작하기까지 적응이 필요했다. 손이 큰 이용자라면 이러한 불편함을 더 크게 느낄 가능성도 있다. 다만 게임을 즐기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었다. 사용하면서 버튼 위치에 익숙해질 여지가 있었고,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감수할 만한 수준이었다. 진동 기능이 빠진 。도 아쉽다. 일반적인 게임패드는 전투나 충돌 등 게임 속 상황에 맞춰 진동을 전달해 몰입감을 높인다. 반면 나노 컨트롤러에서는 이러한 촉각적 반응을 기대하기 어렵다. 게임 속 손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용자에게는 분명한 단。이다. 그럼에도 외부 공간에서의 사용을 생각하면 다른 시각도 가능하다. 카페나 사무실에서 게임을 즐길 때 컨트롤러가 계속 진동하는 상황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진동 기능의 부재가 아쉽기는 하지만 휴대용 제품이라는 특성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는 절충.이다. 종합하면 나노 컨트롤러는 모든 환경에서 기존 게임패드를 대체하기보다 외부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노트북과 태블릿을 자주 휴대하거나 게임패스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한다면 활용 가치가 높다. 반대로 손이 크거나 빠르고 정교한 버튼 조작, 진동을 통한 몰입감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일반적인 크기의 컨트롤러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그럼에도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클라우드 게임의 장。을 작은 게임패드 하나로 더욱 실감하게 해줬다는 。에서 나노 컨트롤러의 매력은 충분했다. 은 편이지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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