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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빈서혁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11-03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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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계속 살고 싶어요. 그런데 월급이나 근무 환경이 너무 차이 나면 다른 지역 취업도 생각해야죠.” 취업을 준비 중인 정대환(27)씨는 고향인 광주에 남고 싶은 마음과 현실적인 취업 조건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정씨는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할 의향도 있지만 임금과 복지, 출퇴근 여건 등을 꼼꼼히 따져볼 예정이다. 지방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는 청년들도 근무 지역과 생활 여건에 따라 취업 의향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업 규모보다 임금과 근무환경 등 실질적인 근로조건을 중시하는 경향이 확인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인재 확보도 과제가 되고 있다. 25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발표한 ‘청년층 대상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의향이 있는 청년 553명 중 39.8%는 비수도권 중소도시(시 단위)까지, 34.2%는 광주 등 광역시까지 취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반면 군·읍·면 단위 지역까지 고려한다는 응답은 5.1%에 그쳤다. 조건만 맞으면 지역에 관계없다는 응답은 21.0%였다. 청년들 사이에서는 기업의 간판보다 근무 환경 등 근로 조건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응답자의 56.5%는 기업 규모보다 임금과 근무환경, 성장 가능성 등 실질적인 근로조건을 더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했다. 반대 응답은 7.1%에 그쳤다. 청년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기보다 임금과 근무 환경, 통근 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따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료충전야마토 전남광주 지역에서도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확대하려면 기업의 근로 조건 개선과 교통·생활 기반 확충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옥석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과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서는 대기업과의 임금·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장기근속 지원을 강화하고 주거·교통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만 19~39세 청년 1000명 대상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청년 비율은 쉬었음 청년 20%, 구직자 30%, 재직자 40%, 기타 10%다. 5.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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