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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빈서혁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11-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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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별 사진 TIP] 수동(M) 모드 카메라와 광각·표준렌즈(14~50㎜, 조리갯값 f/2.8 이하 권장), 튼튼한 삼각대를 준비한다. 사진 저장 형식은 RAW로 설정하고 조리개는 최대한 연다. 셔터 속도는 15~25초를 기준으로 하되 별이 선처럼 찍히면 줄인다. ISO 감도는 사진이 충분히 밝게 나오는 범위에서 낮게, 화이트밸런스는 4000K 안팎으로 설정한다. 수동초。(MF)으로 전환한 뒤 화면에서 밝은 별을 최대한 확대한다. 별이 작고 선명한 .으로 보일 때까지 초。링을 조절한다. 강릉=박종혁 기자 반짝이는 건 마음을 홀린다. 황금, 다이아몬드 그리고 별이 그렇다. 그중에서도 제일은 별이 아닐까. 억만금을 줘도 손에 쥘 수 없으니. 동시에 한푼 없이도 눈에 담을 수 있는 게 바로 별이다. 그런데 요즘엔 통 별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 많던 별은 다 어디로 갔을까. 바로 여기, 강원 강릉 안반데기에 모여 있나 보다. 안반데기라는 이름은 떡메로 반죽을 칠 때 사용하는 오목하고 넓은 나무 받침인 ‘안반’과 평평한 땅을 뜻하는 ‘데기’에서 유래했다. 1960년대 화전민이 해발 1100m 고산지대를 개간해 배추밭으로 일궜다. 배추는 9월에 이미 수확해 허허벌판이지만 이곳 하늘은 별밭이다 릴게임황금성 . 고도가 높은 데다 주변 인공조명이 적고 시야가 탁 트인 덕분에 별과 어둠 사이 경계선이 한층 확연해진다. 그렇다고 귀한 손님을 쉽게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구름과 미세먼지가 없고 달빛이 약한 날을 기다려야 한다. 특히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밝은 달빛에 희미한 별이 가려지는 탓에 그믐 무렵이 좋다. 삼박자가 맞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 끝에 안반데기로 향할 수 있었다. 굽이진 배추밭과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안반데기의 이국적 풍경. 가는 길은 만만치 않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한참 올라야 하는 데다 가로등도 드물다. 되도록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운전하기도 수월하고 노을이라는 또 다른 선물을 만날 수 있어서다. 산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어느 순간 시야가 탁 트이고 굽이굽이 이어진 고랭지밭 너머로 광활한 하늘이 펼쳐진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면 하늘은 노란빛에서 주황빛으로, 다시 붉은빛으로 물든다. 별을 조우하러 왔건만 노을만으로도 먼 길을 달려온 보람이 느껴진다. [사진 TIP] 노을의 붉은빛을 선명하게 담으려면 카메라 노출 보정값을 평소보다 조금 낮추는 것이 좋다. 체리게임 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해가 완전히 지기 전부터 카메라를 준비하자. 해넘이 뒤에도 한동안 붉은 기운이 주변을 감싼다. 하늘만 찍기보다 굽이진 배추밭이나 풍력발전기를 함께 담으면 안반데기만의 이국적인 풍경이 살아난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노출을 낮춰 화면을 어둡게 하면 노을의 색을 더욱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리면 비로소 별의 진가가 드러난다. 처음엔 하나둘 보이던 것이 어느새 하늘을 빼곡히 수놓는다. 안반데기의 밤을 경험하지 않고서는 ‘별이 쏟아진다’는 표현을 쉬이 쓰지 마시라. ‘별이 빛나는 밤’을 작품으로 남기고 싶다면 삼각대는 필수다. 별빛은 워낙 약해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촬영하면 사진이 흔들리기 십상이다. 삼각대에 스마트폰을 고정하고 야간 촬영 모드를 활용해보자. 전문가 모드가 있다면 셔터 속도를 수초 이상으로 설정해 촬영할 수도 있다. 다만 셔터를 지나치게 오래 열어두면 별이 .이 아닌 선처럼 찍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안반데기에서 본 별은 지금 도심에서도 같은 빛을 발하고 있겠지. 우리가 그 별을 오랫동안 잃어버린 까닭은 밤하늘을 볼 시간을 빼앗겼거나 혹은 문명의 빛을 좇다 눈이 부셔버린 것은 아닐는지. 안반데기는 저 높은 곳 찬연한 귀중품을 잠시 맡아둔 ‘분실물 보관소’일지도 모르겠다. 해가 서쪽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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