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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빈서혁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11-0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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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월급’이라고 불리며 안정형 상품으로 인기몰이 중인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둘러싸고 투자자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달 또박또박 배당금을 지급하는 데다 하락장에서 손실 완충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이。을 앞세워 투자금이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다. 일부 커버드콜 ETF에서는 분배금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원금을 까먹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분배금’ 규모만 보지 말고 ‘총수익률’을 확인한 뒤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다. 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62종의 설정액 합계는 25조9331억원으로, 지난해 말(13조9690억원)보다 86% 늘었다. 이 중 국내 주식을 기초로 한 커버드콜 ETF 설정액은 같은 기간 3조465억원에서 11조1806억원으로 3.7배 불어나며 올해 증가분의 68%를 차지했다. 하반기 증시가 흔들리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는 더 거세졌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29일까지 최근 1개월간 커버드콜 ETF를 1조616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개인의 전체 ETF 순매수액(5조4692억원)의 30% 가까이가 커버드콜로 향했다. 횡보장이나 완만한 하락장에서 지수보다 선방한다는 장。에 더해 매달 현금흐름까지 챙길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하락장에서 수익률은 코스피200에도 못 미쳤다. 야마토게임동영상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최근 1년간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의 총수익률은 46.6%로 KODEX 200TR의 총수익률(59.9%) 대비 13.2% 낮다.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총수익률은 15.9%에 그쳐 지수와의 격차가 44%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커버드콜 ETF는 주식을 보유하면서 해당 주식이나 지수를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팔아 프리미엄을 받고 이를 재원으로 매달 분배금을 주는 상품이다. 주가가 오를 때는 상승폭이 제한되는 대신 하락기에는 받은 옵션 프리미엄만큼 손실을 완충해준다. 이 때문에 주가 변동에 분배금 재투자 효과를 더한 ‘총수익률’이 커버드콜 ETF의 실질 성과를 가늠하는 핵심 잣대로 꼽힌다. 하지만 총수익률에서 대다수 커버드콜 ETF의 성적은 지수에 한참 못 미쳤다. 고배당주 기반 커버드콜 ETF는 하락폭이 더 컸다.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의 총수익률은 -23.2%로, 같은 기간 지수와의 격차가 83%포인트에 달했다. 지수 급등기에 고배당주가 상대적으로 덜 오른 데다 코스피200 콜옵션에서는 지수 상승분만큼 손실이 커졌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면 커버드콜에서 손실이 꽤 크게 날 수 있다”며 “특히 보유 주식과 옵션 기초자산이 다른 상품은 위험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기대했던 하락장 방어 효과도 미미했다. 씨엔조이 릴게임 최근 6개월간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의 총수익률은 -16.2%로 KODEX 200TR(-9.8%)보다 6%포인트 넘는 추가 손실을 봤다. 특히 커버드콜 ETF의 인기몰이가 되레 수익률을 갉아먹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분배금의 재원인 ‘옵션값’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분배금의 핵심 재원인 ‘옵션 프리미엄’이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한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올해 코스피200 기반 커버드콜 ETF로 자금이 크게 유입되면서 옵션 프리미엄이 이론가보다 낮게 형성되는 현상이 심해졌다”고 말했다. 옵션값이 떨어지면 목표 분배율을 맞추기 위해 옵션을 더 팔거나 보유 주식을 판매해 분배금을 채워야 한다. 그만큼 수익률이 오를 여지도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커버드콜 ETF 선택 시 분배율이 아닌 총수익률을 기준으로 상품을 고르고, 상품 구조를 충분히 이해한 뒤 투자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 연구위원은 “1년 뒤에 보면 순자산가치(NAV)가 많이 깎여 있는 상품이 너무 많다”며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기에 ‘플러스 알파(+α)’ 수익률을 노리는 액티브 커버드콜 ETF의 등장은 셈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운용사마다 전략이 달라 수익률 격차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자산운용사 본부장은 “수익을 높이려 공격적인 전략을 쓰다 보면 성과가 크게 부진한 펀드가 나올 수 있다”며 “급락장에서 원금이 훼손되면 불완전판매 논란으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결과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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