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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빈서혁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11-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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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억 넘으려면 2,300만 달러 이상 계약해야…송성문은 4년 1,500만 달러 3루 급한 시애틀·양키스 후보…일본 사토와 경쟁 노시환과 박종태 한화이글스 구단 대표 *지난 2월 11년307억 다년계약 후 기념촬영 307억 원짜리 보장 계약보다 빅리그의 꿈이 더 컸습니다. ◆ 31일 포스팅 신청…협상 시한 12월 초, 류현진 잇는 한화발 도전 대전을 연고로 하는 한화 이글스의 간판 타자 노시환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31일 한화 구단의 요청을 받아 MLB 사무국에 노시환의 포스팅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팅은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이 없는 선수가 소속 구단의 허락을 받아 메이저리그로 건너갈 때 거치는 절차입니다. 노시환은 26일 구단에 미국 진출 뜻을 전했고, 한화는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MLB 사무국이 30개 구단에 포스팅을 알리면, 다음 날 오전 8시부터 30일째 되는 날 오후 5시까지 협상 창구가 열립니다. 시간은 모두 미국 동부시간 기준입니다. 공시는 2일쯤 이뤄질 것으로 보여, 협상 시한은 12월 초가 될 전망입니다. 기한 안에 계약하지 못하면 포스팅은 끝나고, 노시환은 이듬해 11월 1일까지 다시 포스팅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한화는 2012년 류현진을 포스팅으로 LA 다저스에 보내며 이적료 2,570만 달러, 당시 환율로 약 279억 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계약이 성사되면 영입 구단은 한화에 이적료를 내야 합니다. ◆ 이적료는 계약액 20%가 기본…307억 계약은 백지화 이적료는 계약 총액의 20%가 기본이고, 계약 규모가 2,500만 달러, 약 334억 원을 넘으면 비율이 조금씩 낮아집니다. 노시환의 결정이 주목받는 건 이미 손에 쥔 계약 때문입니다. 한화는 올해 2월 노시환과 계약 기간 11년, 옵션 포함 총액 307억 원의 비FA 다년계약을 맺었습니다. KBO리그에서 이보다 길고 큰 계약은 없었습니다. 최근 로또 1등 당첨금 약 19억 원을 16번 받아야 닿는 금액으로 비교되는 보도도 나온 바 있습니다. 레드스핀 이 계약은 2027시즌부터 2037시즌까지 적용될 예정이었지만, 메이저리그 계약이 성사되는 순간 효력을 잃습니다. 다만 양측은 계약 당시 미국 도전의 길을 미리 열어뒀습니다. 올 시즌이 끝나면 포스팅으로 MLB에 갈 수 있다는 조항을 계약서에 넣은 겁니다. 해외 진출은 메이저리그로만 한정했고, 나중에 KBO리그로 돌아오면 한화 유니폼을 입기로 약속했습니다. 노시환의 에이전시는 "오랫동안 품어온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향해 포스팅을 신청했다"며 "아직 어린 나이에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겸손하고 진지한 자세로 이번 도전에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 선례는 송성문…샌디에이고와 계약, 키움은 이적료 44억 원 이어 "새로운 환경에서 배우고 경쟁하며, 선수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이번 결정의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제 관심은 노시환의 몸값에 쏠립니다. 미국의 MLB 이적 전문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노시환이 한화에서 보장받은 금액을 2,300만 달러, 우리 돈 약 307억 원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봤습니다. 이미 거액을 보장받은 만큼 협상 테이블에서 어느 정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입니다. 동시에 메이저리그 구단이 이보다 적은 금액에 더 짧은 기간을 제시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내다봤습니다. 가장 가까운 선례는 지난겨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건너간 키움 출신 송성문입니다. 송성문도 키움과 6년 120억 원의 비FA 다년계약을 맺은 직후 미국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포지션 역시 노시환과 같은 3루수였습니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 당시 환율로 약 222억 원에 계약해 국내 계약보다 100억 원 넘게 더 받았습니다. 키움은 그 20%인 300만 달러, 약 44억 원을 이적료로 챙겼습니다. ◆ 송성문급이면 100억 넘게 손해…오카모토는 4년 801억 원 하지만 노시환이 걸어둔 판돈은 훨씬 큽니다. 송성문과 같은 1,500만 달러를 지금 환율로 바꾸면 약 200억 원으로, 307억 원에 100억 원 넘게 못 미칩니다 키지노릴게임 . 다만 307억 원은 11년에 나눠 받는 돈이어서 연평균은 약 28억 원입니다. 눈높이를 더 올리면 지난겨울 빅리그로 간 일본 출신 3루수들이 있습니다. 오카모토 가즈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6,000만 달러, 약 801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3,400만 달러, 약 454억 원에 사인했습니다. 다만 KBO리그는 일본프로야구보다 한 단계 아래로 평가받고, 한국에서 곧장 빅리그로 가 성공한 타자도 많지 않다는 게 현지 시각입니다. 더 수준 높은 투수의 공을 쳐낼 수 있느냐가 몸값의 첫 번째 열쇠인 이유입니다. 두 번째 열쇠는 3루 수비입니다. ◆ 평균 연봉 71억 원 빅리그…이미 4~5개 구단 신분조회 노시환은 최근 4시즌 동안 한화의 주전 3루수였지만, 예전과 WBC 무대에서는 1루를 맡은 적도 있습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수비력이 인정된다면 "확실한 3루수 자원이 꽤 부족한" 이번 FA 시장에서 가치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 시즌 개막일 기준 메이저리그 선수 평균 연봉은 533만 달러, 약 71억 원입니다. 노시환을 눈여겨보는 구단도 있습니다. 올해 이미 메이저리그 4~5개 구단이 노시환의 신분조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단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분석을 종합하면 3루 보강이 급한 팀이 우선 후보로 꼽힙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올 시즌 3루수의 OPS와 타。, 득.이 모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꼴찌였습니다. 여기에 왼손보다 오른손 타자가 더 필요하다는 분석까지 나와, 오른손 타자인 노시환과 맞아떨어집니다. 뉴욕 양키스 역시 주전 3루수가 올 시즌 타격에서 크게 부진해 오른손 타자 보강이 과제로 꼽힙니다. ◆ 두 차례 30홈런-100타。…최근 4년 홈런 116개 경쟁자도 있습니다. 일본 한신 타이거스의 3루수 사토 테루아키가 올해 홈런 39개로 센트럴리그 MVP와 타격 3관왕을 차지하고 포스팅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토 영입전이 어떻게 끝나느냐에 따라 노시환의 협상 구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황금성주소 . 노시환의 실력을 두고는 평가가 엇갈립니다. 먼저 장타력은 이미 검증됐다는 평가입니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노시환은 2023년 홈런 31개, 타. 101개로 두 부문 1위를 휩쓸었습니다. 2000년대생 가운데 처음 나온 홈런왕이었습니다. 지난해에도 홈런 32개, 101타.으로 다시 30홈런-100타。 고지를 밟았습니다. 올 시즌에는 127경기에서 타율 0.283, 홈런 29개, 96타。을 올렸습니다. 최근 4년 동안 쌓은 홈런만 116개입니다. ◆ 스카우트 공개 행보는 거의 없어…"위험 부담 몸값에 반영될 수도" 데뷔 이후 8년 통산 성적은 타율 0.267, 홈런 153개, 타. 586개입니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도 메이저리그 구단에 매력적인 요소로 꼽았습니다. 대만 유력 일간지 자유시보도 2023년 홈런·타。왕 출신 3루수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며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습니다. 반면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시즌 중 노시환을 지켜본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공개적인 움직임은 거의 없었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미국 구단이 검증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위험 부담을 계약 규모에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올해가 노시환의 커리어 최고 시즌은 아니었다는 。도 부담입니다. 결국 송성문보다는 장타력과 나이에서 앞서지만, 307억 원을 넘는 계약은 3루 수비 평가와 사토 영입전 결과에 달린 셈입니다. 또 다른 변수는 미국 현지 사정입니다. MLB 30개 구단과 선수노조는 새 노사협약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 12월 5일 노사협약 만료…직장폐쇄 전 11월 승부 기존 협약은 12월 5일 끝나는데, 그 전에 합의하지 못하면 구단들이 곧바로 직장폐쇄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미국 언론에서 나옵니다. 직장폐쇄가 현실이 되면 계약과 트레이드 등 빅리그 행정 절차가 모두 멈춥니다. 노시환 측도 직장폐쇄 전, 11월 안에 계약을 매듭짓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행 문은 열렸지만,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협상이 무산되면 노시환은 한화에 남아 다음 시즌을 맞습니다. MLB트레이드루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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