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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빈서혁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11-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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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 자동 분류 시스템 구축을 맡았다. / 사진 = 슈퍼브에이아이 제공 [시사저널e=조건희 기자] 비전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슈퍼브에이아이가 대형 공공기관의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수주를 발판 삼아 코스닥 입성에 도전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대규모 비정형 데이터 자동 분류 시스템 구축으로 상용화 기술력을 입증한 가운데, 지난해 전년 대비 150% 급증한 매출 성장세를 앞세워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다만 연구개발비와 인건비 부담 등으로 불어난 영업손실은 향후 상장 문턱을 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슈퍼브에이아이는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지난 7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상장 주선인은 노타, 마키나락스 등의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이다. 공모 예정 주식 수는 163만9000주이며, 상장 예정 주식 수는 총 936만4949주다. 예비심사와 공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 코스닥 입성이 유력하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와 맞물려 회사는 LH의 시각언어모델(VLM) 기반 '하자 자동 분류 시스템' 1차 구축을 완료하고 현재 2차 고도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간 400만 장에 달하는 대규모 공공 비정형 데이터 처리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화 기술력을 공식 입증했다 모바일 야마토 무료 게임 . 해당 시스템은 매달 30만 장씩 접수되는 LH의 하자 민원 사진을 단일 VLM으로 분석·분류하는 프로젝트다. 기존에는 공간, 부위·자재, 하자 유형, 공종, 공사 유형 등 5개 기준에 따른 조합 가짓수만 1만8000개가 넘어 상담원의 주관적 경험에 따라 분류 편차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또 하자 위치 탐지와 유형 분류를 별개 모델로 처리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단일 VLM 모델을 적용해 사진 한 장만으로 5개 항목을 1초 이내에 동시 판독하고 판단 근거까지 자연어로 제시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90% 이상의 검출 정확도를 구현했다. 여기에 2018년 설립 이래 구축한 자체 비전 AI 기술 라인업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핵심 기술인 '제로(ZERO)'는 방대한 이미지를 사전 학습해 별도의 추가 학습 없이도 산업 현장의 새로운 물체나 미세 결함을 즉각 찾아내는 산업용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결함 사진을 일일이 수집해 학습시켜야만 작동하던 기존 비전 AI와 달리 처음 보는 불량 유형도 알아서 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제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릴게임알라딘 고객사가 코딩 없이 제로를 활용해 자기 공장에 맞는 맞춤형 AI를 직접 제작하는 '슈퍼브 플랫폼', 기존 공장 CCTV에 꽂기만 하면 곧바로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시하는 완제품 형태의 '영상 관제 솔루션'이 대표적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서 비(非)LG 계열사로는 유일하게 LG AI연구원 엑사원 컨소시엄에 참여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원천 모델과 현장 맞춤형 소프트웨어 기술력, 대형 공공 AX 레퍼런스가 상장 심사 과정에서 기술의 시장성을 증명할 핵심 카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그래픽 = 정승아 디자이너 다만 가파른 외형 성장 이면에 자리한 재무적 취약성은 주요 부담 요인이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59억6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0.5% 급증했다. 반면 연구개발비와 인건비 지출이 늘어나면서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20.9% 늘어난 84억88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앞서 미국 와이콤비네이터 시드 투자를 시작으로 시리즈 A·B·C 및 지난해 12월 140억원 규모의 프리IPO를 거치며 누적 63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당시 투자 전 기준 13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 그래픽 = 정승아 디자이너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은 -581억원으로 장부상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야마토동영상 이는 K-IFRS 도입에 따라 기존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709억원이 회계상 부채로 잡히고,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우선주 평가손실 105억원이 순손실로 반영된 영향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상장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주당 신주 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해 주식 수를 늘렸으며, 8월에는 해당 우선주를 전량 보통주로 전환해 자본잠식을 완전히 해소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62억5793만원으로 실제 현금 순유출이 이어진 만큼 본질적인 수익성 증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단기적으로 LH 하자 분류 시스템 2차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시설물 .검 및 민원 이미지 분석 등 공공 B2G 서비스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동시에 거래소 심사 대응에 집중하며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기존 주요 파트너사를 필두로 국내 대기업 B2B 영업을 강화해 실질 매출을 끌어올릴 복안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일본 현지 법인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국내 공공 및 대기업 레퍼런스와 자체 산업 특화 비전 AI 경쟁력을 발판으로 해외 공급망을 넓혀 적자 구조를 벗어나고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슈퍼브에이아이 관계자는 "이번 LH처럼 자사 AI 적용 범위는 시설물 。검, 민원 이미지 분석처럼 사진으로 접수되는 민원이 많은 공공 서비스 분야로 넓혀갈 계획이다"라며 "LH와 진행 중인 2차 고도화 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하는 한편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운영, 성능 검증까지 산업 현장에 맞는 AI 도입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통주로 전환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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